SBS 뉴스

뉴스 > 스포츠

'마스크맨' 최형우, 이틀 연속 결승포…KIA, 4연승 질주

이성훈 기자

입력 : 2020.09.04 21:12|수정 : 2020.09.04 21:25

동영상

어제(3일) 이 시간에 프로야구 KIA의 최형우 선수가 마스크를 쓰고 맹활약하고 있다고 전해드렸는데, 오늘 또 쳤습니다. 9회 결승 석 점 홈런으로 팀의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KIA는 선발 양현종의 호투로 앞서가다가 7회부터 불펜진이 무너지며 롯데에 동점을 허용했는데요,

9회 투아웃 1-3루 기회에서 최형우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롯데 마무리 투수 김원중의 높은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까마득하게 넘어가는 결승 석 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최형우의 이틀 연속 결승포로 더블헤더 1차전을 잡은 KIA가 4연승을 달렸습니다.

---

7연승을 노리는 3위 LG는 선두 NC와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