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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 88만 건…다시 100만 건대 이하로

최호원 기자

입력 : 2020.09.03 22:21|수정 : 2020.09.03 22:21


미국에서 새 실직자 수가 다시 100만 명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미 노동부는 3일(현지 시간) 지난주(8월 23일∼29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88만 1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주 연속 100만 건대를 기록했지만, 이후 전주보다 13만 건이 감소하면서 3주 만에 100만 건 미만으로 줄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95만 건을 크게 밑돌아 시장 예상보다 고용 회복세를 빨라지고 있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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