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안녕'…박보검, 오늘 비공개로 해군 입대

배우 박보검 씨가 오늘(31일) 해군에 입대합니다.

지난 6월 해군문화홍보단에 지원해 오늘 진해 해군 교육사령부에 입대하는데요, 앞서 박보검 씨 측은 팬들과 취재진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방문은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럼에도 부대 인근의 주민들은 박보검 씨를 배웅하기 위해 팬들이 몰릴까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한 아파트에는 '박보검 씨의 팬들이 대거 진해에 내려와 숙박업소에 머물고 있으니 외출할 때는 꼭 마스크를 써달라'는 공지문이 붙었습니다.

그러자 박보검 씨의 팬들은 '단체로 진해에 간 사실이 없다'고 밝혔고, 해당 아파트는 '어르신들이 많이 사는 곳이라 예방 차원에서 올린 글'이라고 공지문을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