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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이틀 만에 멀티 출루…4타수 1안타에 볼넷 1개 기록

이성훈 기자

입력 : 2020.08.31 10:11|수정 : 2020.08.31 10:11


미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두 차례 출루하며 1번 타자의 역할을 다했습니다.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습니다.

추신수가 '멀티 출루'에 성공한 건 29일 다저스전 이후 이틀만으로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멀티 출루를 기록했습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17에서 0.218로, 출루율은 0.300으로 조금 올랐습니다.

추신수는 1회 상대 선발 토니 곤솔린의 초구를 공략, 우중간 안타를 만들었지만 투아웃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습니다.

4대 0으로 뒤진 3회에는 노아웃 1-2루 기회에서 볼넷을 골라 만루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추신수는 4회에는 2루 땅볼 6회에는 유격수 땅볼 9회에는 2루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다저스가 코리 시거와 코디 벨린저, 윌 스미스의 홈런 3방으로 7대 2로 이겼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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