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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23명 · 사망 5명…내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강민우 기자

입력 : 2020.08.29 09:34|수정 : 2020.08.29 15:29


오늘(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32명, 사망자는 5명 늘어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9천400명, 사망자는 총 321명이 됐습니다.

지난 14일 일별 신규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를 기록한 이후, 지난 27일 441명을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광복절 도심 집회발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데다 종교시설과 모임 등에서 비롯된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 확진자 증가세와 함께 중증환자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사망자가 5명이나 추가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수도권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라, 내일(3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상향 조정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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