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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추미애, 사법정의 청산"…사법감독 특위 구성 요구

박상진 기자

입력 : 2020.08.28 16:06|수정 : 2020.08.28 16:06


미래통합당은 법무부의 인사전횡을 막기 위해 국회 사법감독특별위원회 구성을 주장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소셜 미디어에서 "사법체계가 흔들린다면 국회라도 나서 사법감독특위를 구성하고 부조리와 불합리를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며 "그래봤자 이 정권의 임기는 2022년 5월까지"라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도 "납득하기 어려운 법원 판결이 많다"며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에게 사법감독특위는 국회에 꼭 있어야 하니 관철하라고 얘기해놨다"고 언급했습니다.

통합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번 검찰 인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측근들에게 불이익을 주고 친정부 검사들을 영전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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