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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어미 소 구출 작전'입니다.
어제 강원도 횡성에서는 어미 소가 배수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얼마 전 새끼를 낳은 이 어미 소는 외양간을 탈출했다가 이곳 배수로에 빠지고 말았는데요, 몸이 끼인 소는 이리저리 움직였지만 몸의 크기에 비해서 배수로의 너비는 너무 좁았고 꼼짝도 못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황급하게 달려온 소의 주인은 119에 신고했고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는데요, 대원들은 크레인이 장착된 구조차를 사용했습니다.
일단 대원들이 쓴 헬멧의 붉은색깔에 소가 흥분하지 않게 헬멧은 벗고 검은색 활동모를 썼는데요, 그리고는 소의 배 쪽에 줄을 감고 크레인으로 끌어올려서 소를 무사히 구출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은 무려 40분 가까이 걸렸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정말 다행입니다! 구출해 준 119대원분들 감사합니다." "발 헛디뎠을 때 얼마나 아팠을까ㅠㅠ 어미 소가 많이 답답했던 걸까?"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