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NHK "아베 사임 의향 굳혀…지병으로 국정 지장 피하려"

김용철 기자

입력 : 2020.08.28 14:10|수정 : 2020.08.28 14:43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사임할 의향을 굳혔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지병으로 국정에 지장을 주는 것을 피하기 위해 사임할 뜻을 굳혔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28일) 오후 5시에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며 이에 관해 설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베 총리는 2012년 12월 재집권한 후 7년 반 넘게 연속 재임하며 역대 최장수 총리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아베 총리는 최근 지병인 궤양성대장염이 악화했다는 분석이 주간지 등으로부터 제기됐으며, 2주 연속 게이오대 병원을 방문해 오랜 시간 진료를 받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