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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OK저축은행, 전 우리카드 소속 펠리페 영입

김정우 기자

입력 : 2020.08.27 10:44|수정 : 2020.08.27 10:44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새 외국인 선수로 브라질 출신 펠리페 알톤 반데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펠리페는 무릎 부상으로 계약 해지된 폴란드 출신 마이클 필립을 대신해 OK저축은행의 한쪽 날개를 책임집니다.

펠리페는 2017-2018시즌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고 V리그에 데뷔한 이후 KB손해보험(2018-2019시즌), 우리카드(2019-2020시즌)를 거쳐 4번째 팀에 둥지를 트게 됐습니다.

펠리페는 성실하고 꾸준한 선수입니다.

지난 3시즌 동안 총 2천314득점(시즌당 평균 771점)을 수확했고, 공격 성공률은 해마다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펠리페는 내일(28일) 입국해 2주간 자가 격리 후 팀에 합류합니다.

(사진=OK저축은행 배구단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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