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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 코로나 확진…경찰, '노마스크' 파티 조사 착수

이정찬 기자

입력 : 2020.08.26 22:34|수정 : 2020.08.2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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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육상 스타' 우사인 볼트가 결국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자메이카 경찰은 문제가 된 볼트의 생일 파티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자신의 생일 파티에서 마스크도 없이 노래하고 춤췄던 볼트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터프턴/자메이카 보건 장관 : 볼트의 코로나19 확진은 이제 공공연한 소식입니다. 본인에게도 정식으로 결과가 통보됐습니다.]

홀니스 자메이카 총리는 볼트의 생일 파티에 대해 경찰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정부의 방역 수칙 위반이 확인되면 기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홀니스/자메이카 총리 : 국민께 당부드립니다. 절대 안일하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볼트의 파티와 관련해) 경찰이 모든 부분을 철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파티에 참석했던 잉글랜드 축구 스타 스털링은 음성 판정으로 한숨 돌렸고 레버쿠젠 소속 자메이카 대표 베일리는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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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에서는 탈락 위기에 몰렸던 덴버가 42점을 기록한 자말 머리를 앞세워 유타를 꺾고 반격에 나섰습니다.

자말 머리가 고베르를 공중에서 제치고 득점에 성공한 이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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