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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원 직원 코로나 확진…"전원 교대근무"

안희재 기자

입력 : 2020.08.23 22:09|수정 : 2020.08.23 22:09


경기 고양시 소재 사법연수원 직원 1명이 오늘(23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원아와 학부모들이 집단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어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법연수원은 확진 통보 직후 밀접 접촉자 5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내일 아침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통근버스 운행을 임시 중단하고 청사 내에서 열릴 예정이던 회의와 행사 등을 모두 연기했습니다.

사법연수원 전 교직원은 2주간 교대 근무에 들어갑니다.

사법연수원은 "추후 방역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해 추가로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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