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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30년 만의 낚시" 백종원, 통영 바다서 보리멸 낚시 성공

입력 : 2020.08.21 01:15|수정 : 2020.08.21 01:15


백종원이 보리멸 낚시에 성공했다.

20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이 통영 바다낚시 중 보리멸을 낚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32년 만에 홀로 낚시에 도전했다. 백종원은 본인의 낚시 실력에 대해 "민물이야 거의 다 잡아봤다. 바다는 감성돔"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낚싯대를 잡은 백종원은 "삼십 년 만에 낚싯대 던져봤다"라며 입질을 기다렸다. 기다림 끝에 보리멸을 낚아 올린 백종원은 "튀겨 먹으면 맛있는 거다. 이게 입질이 예민하다"라며 미소를 띠었다.

농벤져스도 백종원의 보리멸을 보고 환호했다. 양세형은 "꽤 크기가 있다"라며 관심을 드러냈고, 김동준도 "회로 먹나, 토치로 구워 먹나"라며 요리법에 관심을 드러냈다. 양세형은 백종원을 두고 "한 마리 잡으셔서 의기양양 들어오셨다"라고 장난스레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백종원은 낚시 중 통영 주민을 만나기도 했다. 통영 주민은 "소유진 남편 종원 씨 닮았다"라고 말했고, 백종원은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듣는다. 얼굴은 백종원이 더 잘생겼다고 하더라"라고 장난스레 덧붙였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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