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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베테랑 골키퍼 조 하트 영입…2022년까지 계약

정희돈 기자

입력 : 2020.08.19 08:01|수정 : 2020.08.19 08:01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의 베테랑 골키퍼 조 하트를 영입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에 하트와 2022년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트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프리미어리그 팀 번리와의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토트넘과 협상해 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하트는 덴마크 국가대표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에 이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영입한 두 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하트는 위고 로리스, 파울로 가사니가와 함께 토트넘 골문을 지킵니다.

하트는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월드컵과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 두 차례씩이나 참가하는 등 A매치 75경기를 뛰었습니다.

고향 팀 슈루즈베리 타운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그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프리미어리그(2회), FA컵(1회), 리그컵(2회) 우승도 경험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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