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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코로나19 방역 활동 저해 사범 엄정 대응"

배준우 기자

입력 : 2020.08.18 15:25|수정 : 2020.08.18 15:25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따라 대검찰청이 방역활동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찰청 신종 코로나19 대응본부는 전국 고·지검과 지청의 코로나19 대응단에 방역활동 저해 사범에 엄정 대응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대검 측은 방역당국의 확산방지 조치가 적시에 실효를 거두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검 측은 "국가 핵심기능인 법 집행 시스템과 역량이 무력화되지 않도록 각급 검찰청의 코로나19 대응단을 중심으로 24시간 빈틈없는 비상대응 체제를 유지하는 등 올해 2월 특별지시 사항을 다시 전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해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피의자·참고인 소환조사 최소화, 검찰청사 견학 프로그램 연기 등 관련 대책을 지시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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