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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캐나다 국경 폐쇄 9월 21일까지 한 달 더 연장

김용철 기자

입력 : 2020.08.15 11:18|수정 : 2020.08.15 11:19


캐나다와 미국이 코로나19 확산 대응책으로 지난 3월부터 시행해온 국경 통제 조치를 다음달 21일까지 한달 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CBC빙송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빌 블레어 공공안전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계속해 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양국 정부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난 3월 21일부터 관광·쇼핑 등 비필수 여행을 금지하는 국경통제 조치를 도입해 한 달 단위로 연장해 왔습니다.

무역 운송 통행과 임시 근로자 및 의료 인력 왕래는 계속 허용됩니다.

테레사 탬 정부 최고공중보건관은 양국의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국경 개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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