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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달 10일부터 기자 회견장 수어 통역 지원

윤나라 기자

입력 : 2020.08.08 11:47|수정 : 2020.08.08 11:47


국회가 오는 10일부터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되는 회견에 수어 통역을 지원합니다.

국회는 수어 동시통역은 물론, 수어 통역이 포함된 회견 영상을 국회 홈페이지에 중계·게시할 계획입니다.

사전에 신청된 회견에 대해서는 모두 통역을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즉석에서 이뤄지는 회견도 통역사 여건을 고려해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은 "수어 통역 지원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이 국회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아직 국회 곳곳에 남아있는 문턱을 찾아내고 허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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