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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결백', 타이완 개봉 2주 차 "입소문 타고 흥행"

입력 : 2020.08.07 14:28|수정 : 2020.08.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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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개봉 후 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영화 '결백'이 타이완에서도 흥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2일 타이완에서 개봉한 '결백'은 개봉 2주 차에도 여전히 100여 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입소문으로 관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현지 대표 포털사이트 관객 평점도 높은 점수를 얻고 있습니다.

관객들은 '반전이 설득력 있는 영화'라며, '수사 과정이 흥미롭고, 극 중 인물들의 호흡도 눈물겹다'고 호평하고 있습니다.

현재 타이완에서는 박스오피스 5위 안에 '반도'와 '강철비 2', 그리고 '결백'까지 이름을 올리고 있어 K 무비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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