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5개월 만에 재개된 유로파리그에서 스페인 세비야가 이탈리아 AS로마를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1차전이 열리지 못해 홈 앤드 어웨이가 아닌 단판 승부로 치른 16강전에서 세비야는 전반 22분 레길론의 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빠른 드리블 돌파에 이은 감각적인 마무리가 돋보인 골이었습니다.
세비야는 전반 44분, 엔 네시리의 추가 골로 한 발 더 달아났습니다.
역습 기회에서 오캄포스가 상대 수비의 육탄 방어를 뚫고 볼을 살려낸 뒤 좋은 패스를 내줬고, 엔 네시리가 달려들며 마무리했습니다.
2대 0으로 이겨 8강에 오른 세비야는 잉글랜드 울버햄튼과 4강 진출을 다툽니다.
세비야는 유로파리그 통산 5차례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유로파리그의 강자입니다.
울버햄튼은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를 꺾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원정 1차전을 비겼던 울버햄튼은 홈에서 치른 2차전에서 히메네스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
NBA 슈퍼스타 아데토쿤보가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득점에 성공합니다.
이번에는 현란한 스핀무브로 상대 선수를 따돌리고 투핸드 덩크를 터뜨립니다.
아데토쿤보가 33득점에 리바운드 12개로 맹활약한 밀워키는 마이애미를 꺾고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두 시즌 연속 동부 콘퍼런스 1위를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