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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왜 너겟 적게 줘?"…버거킹 직원 뺨 때리고 욕 퍼부은 남성

김휘란

입력 : 2020.08.06 14:32|수정 : 2020.08.0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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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여자 평생 감옥에서 살도록 만들기 전에 당장 내쫓아!"

펜실베이니아의 버거킹 매장에서 촬영된 한 영상이 미국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일 올라온 이 영상은, 지금까지 무려 5백만 회 이상 조회됐는데요.

영상 속 난동을 부린 남성은 여성 직원이 너겟을 모자라게 줬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성의 행동이 점점 거칠어지자 카메라가 켜졌고, 한 직원이 그에게 "카메라에 모습이 찍히고 있다"고 주의를 줬는데요.

그러자 남성은 더욱 화가 난 듯 직원의 뺨을 갈긴 뒤 유유히 자리를 떠났습니다. 갑작스럽게 일어난 폭행에 피해자와 목격자 모두 말을 잇지 못했는데요. 경찰은 해당 남성을 범죄행위 등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미국에선 지난 1일에도 플로리다주 버거킹 매장 직원이 긴 대기 시간에 불만을 품은 커플에 의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해, 현지 누리꾼들은 "죄 없는 직원들이 왜 이런 피해를 당해야 하냐"며 분노하고 있습니다.

(구성 : 김휘란, 편집 : 김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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