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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사흘 연속 역대 최고치…장중 11,000선 돌파

김용철 기자

입력 : 2020.08.06 06:56|수정 : 2020.08.06 06:56


미국 뉴욕증시의 나스닥 지수가 장중 11,000선을 돌파했습니다.

5일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7.23포인트(0.52%) 상승한 10,998.4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6거래일 연속 상승세이자,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한 것입니다.

장중 최고치로는 11,002.11까지 찍어 1971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장중 11,000선을 넘겼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73.05포인트(1.39%) 오른 27,201.52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1.26포인트(0.64%) 오른 3,327.77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와 S&P 500 지수는 나란히 4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예상 이상의 성적을 낸 디즈니의 2분기 실적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뒷받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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