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무단횡단 보행자 사망사고…"음주운전 아냐"

그룹 2AM 출신 가수 임슬옹 씨가 늦은 밤 빗길을 운전하다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를 치는 사고를 냈습니다.

임슬옹 씨는 지난 1일 밤 자신의 SUV 차량을 운전하다가 횡단보도에서 빨간 불에 무단횡단을 하는 남성을 쳤습니다.

남성은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는데요, 당시 임슬옹 씨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직후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집으로 돌아갔는데요, 경찰은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짧게 답하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습니다.

어제(4일) 소속사 측은 현재 임슬옹 씨가 큰 충격을 받은 상황이라며,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전하고 피해자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