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남양주 진관교 일대 왕숙천 범람 위기…홍수경보

한소희 기자

입력 : 2020.08.03 10:57|수정 : 2020.08.03 10:57


▲ 3일 오전 10시 30분 남양주 왕숙천 진관교 모습

한강홍수통제소는 오늘(3일) 오전 10시 10분을 기해 경기 남양주시 진관교 일대 왕숙천에 내려진 홍수주의보를 홍수경보로 상향했습니다.

진관교 수위는 빠르게 상승해 오늘 오전 10시 30분 현재 3.04m를 기록, 홍수 경보 기준(3m)을 넘겼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왕숙천 수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남양주와 구리지역 저지대 침수 피해가 우려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한강홍수통제소 CCTV 캡처, 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