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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고 33도 폭염에 열대야까지…"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입력 : 2020.08.02 07:21|수정 : 2020.08.02 07:21


2일 제주는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면서 폭염이 이어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고온다습한 바람이 남쪽으로부터 유입되고 낮 동안에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낮 기온이 30∼33도까지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추자도와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다.

밤사이 낮 동안 오른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강관리와 함께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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