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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 시즌 25호포…홈런왕 레이스서 '단독 선두'

김정우 기자

입력 : 2020.07.31 21:08|수정 : 2020.07.3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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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7관왕에 도전하고 있는 KT 로하스 선수, 오늘(31일)도 터졌습니다.

시즌 25호 홈런, 6개 차 단독 선두입니다.

로하스의 방망이, 1회부터 불을 뿜었습니다.

SK 선발 문승원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비거리 110m짜리 솔로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시즌 25호.

19개인 LG 라모스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홈런왕을 향해 독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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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올스타 출신 키움의 러셀은 데뷔 세 경기 만에 KBO 리그 첫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덕아웃에 들어온 뒤 키움 특유의 장난감 총 세리머니를 능숙하게 소화하고 동료들의 침묵 세리머니에 잠깐 당황하다가 함께 환호했습니다.

러셀은 6회에도 1타점 2루타를 추가해 2안타 2득점 2타점으로 맹활약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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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들린 타격감을 뽐내고 있는 두산의 허경민은 1회 2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2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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