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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143만 건…2주 연속 증가세

김학휘 기자

입력 : 2020.07.30 22:52|수정 : 2020.07.30 22:53


▲ 미국 네바다주의 실업수당 청구 대기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미국의 실직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7월 19∼2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43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주보다 1만 2천 건 늘어난 수치입니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이던 3월 넷째 주(3월 22일∼28일) 정점을 찍은 이후 15주 연속 감소하던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지난주(7월 12∼18일)부터 다시 늘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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