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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이르면 10월에도 백신 개발 가능성"

김영아 기자

입력 : 2020.07.28 16:09|수정 : 2020.07.28 16:09


미국의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강한 낙관론을 드러냈습니다.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는 미국 바이오업체 모더나와 함께 백신(mRNA-1273)을 개발 중인데, 현재 최종 단계 격인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입니다.

파우치 소장은 화상 기자회견에서 개발 중인 백신의 유해성에 대해 특별히 우려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접종자의 60%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는다면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는데, 11월까지는 백신이 개발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특히, 정확한 개발 시기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예상보다 더 빨리 개발될 수도 있다며 10월 개발도 상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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