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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데소' 임원희, 박나래와 웨이크보드 성공 "연애세포 올라가"

입력 : 2020.07.25 23:03|수정 : 2020.07.25 23:03


'박장데소'의 임원희와 박나래가 웨이크보드를 탔다.

25일 방송된 SBS '박장데소'에서는 임원희가 데이트가이드 박나래와 함께 웨이크보드 타기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원희는 박나래와 함께 웨이크서핑에 도전, 김용일 전 웨이크보드 국가대표 선수의 가르침을 받았다.

임원희는 "물을 싫어하고 저런 걸 안 해봤다"라며 연속으로 물에 빠졌다. 김용일 전 선수가 "상체가 앞으로, 오른발 돌려야 한다"라고 조언하자, 임원희는 곧장 보드 위에 일어섰다. 김용일 전 선수는 "너무 잘했다"라고 칭찬했다.

박나래는 웨이크보드 타기에 앞서 "사실 나는 웨이크보드는 한 번 정도 타봤다"라고 밝혔다. 이어 첫 시도만에 성공하며 임원희의 박수를 받았다. 박나래는 "선생님이 잘 가르쳐 주시더라"라고, 임원희는 "선수 났다"라고 덧붙였다.

박나래-임원희의 도전 후 김용일 전 선수가 웨이크보드 실력을 선보였다. 김용일 전 선수는 "시범을 보여드렸으니 바로 시작해보라"라며 두 사람의 재도전을 격려했다.

그러나 재도전한 박나래는 물에 빠졌다. 임원희가 "아님 말고"라며 응원했고, 박나래는 "까짓것 연애도 뭐"라며 재차 도전한 끝에 보드 위 일어서기에 성공했다. 임원희는 박나래의 서핑 실력을 두고 "아름답고 멋있어 보였다"라며 감탄했다.

김용일 전 선수는 "나래 씨 내 수제자로 들어올 생각 없나"라며 감탄했다. 박나래는 "있다. 너무 재밌었다"라며, 임원희에게도 "마법이 통했다. '아님 말고'라고 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데이트 종료 시간이 다가오자 박나래는 임원희에게 데이트 소감을 물었다. 임원희는 "시간이 확 지나갔다. 한여름밤의 꿈을 꾼 것 같다. 세포들이 5만 개에서 더 올라갔다"라며 데이트가이드 박나래·장도연 중 박나래의 손을 들었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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