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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 공무원 1명 확진…서울청사 첫 사례

김아영 기자

입력 : 2020.07.24 18:42|수정 : 2020.07.24 18:42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정부서울청사 측은 안내 방송을 통해 "본관 3층 개인정보위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히고, "입주 직원 및 일반인들은 본관 3층 방문을 금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타 사무실 및 층간 이용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등이 열리는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모친과 함께 사는 A씨는 발열 등 의심 증상으로 어제(23일)부터 연가를 내 출근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서울청사관리본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위원회 직원 50명가량 모두 조기 퇴근시킨 뒤 3층 전체를 일시 폐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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