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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장원영→김동준까지…'런닝맨', 대세 아이돌과 역대급 '짝꿍 레이스'

입력 : 2020.07.24 23:38|수정 : 2020.07.24 23:38


'런닝맨'이 톱 아이돌들과 함께 역대급 '짝꿍 레이스'를 펼친다.

오는 26일 방송될 SBS '런닝맨'에는 씨스타 출신 소유, 러블리즈 미주, 위키미키 김도연, (여자)아이들 우기, 제국의아이들 출신 김동준이 출격하는 짝꿍 레이스가 펼쳐진다.

앞서 지난주 방송된 '런닝맨'은 '제1회 타짜 협회장 선거: 꾼들의 전쟁' 편으로 어려운 심리 싸움과 두뇌게임을 '런닝맨' 식으로 유쾌하게 풀어내며 압도적인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지난주 획득한 미션 비가 이번 주 짝꿍 레이스에도 이어지는 파격 구성으로 더 큰 기대를 모았는데 협회장으로 대활약했지만 꼴찌를 면치 못하고 최종 300원만 획득한 유재석이 어떻게 짝꿍 레이스를 풀어나갈지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앞서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서는 아이돌 게스트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솔로곡으로 컴백한 소유는 여름 대표 가수답게 시원한 댄스가 돋보이는 신곡 무대로 오프닝부터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난 500회 출연 당시 특급 예능감으로 화제를 모은 러블리즈 미주는 이번에도 역시 거침없는 입담으로 멤버들을 쥐락펴락했다. 아이즈원 장원영은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넘치는 끼로 런닝맨을 장악했고, 지난 출연 당시 시대별 댄스를 완벽 소화했던 위키미키 김도연은 새로운 매력 발산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청일점' 김동준은 제2의 깡으로 떠오른 노래 '후유증'으로 멤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더욱이 (여자)아이돌의 우기는 녹화 당일 이광수 덕분에 소원 성취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상큼하고 밝은 분위기 속에서도 승리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진흙탕 싸움이 펼쳐진 반전의 '짝꿍 레이스'는 오는 26일 오후 5시에 방송될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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