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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저에게 은메달밖에…" 눈물의 인터뷰 주인공 김인섭 코치를 만나다!

최희진 기자

입력 : 2020.07.24 17:13|수정 : 2020.07.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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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업로드된 스포츠머그 발랑도르 8화 '인터뷰도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은 주인공을 직접 만났습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레슬링에서 갈비뼈가 부러지는 큰 부상에도 놀라운 투혼을 발휘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인섭입니다. 김인섭은 당시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하늘이 저에게 은메달밖에 안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라고 말해 국민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이번에 발랑도르를 통해 20년 만에 다시 소환된 이 눈물의 인터뷰를 보고 많은 독자들의 뜨거운 응원 댓글이 쇄도했습니다.

김인섭은 현재 삼성생명 레슬링단에서 코치를 맡아 후진 양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스포츠머그에서 김인섭 코치를 만나 당시 인터뷰를 했을 때 심정과 뒷얘기들을 들어봤습니다.

(글·구성 : 최희진, 영상취재 : 조창현, 편집 : 박경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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