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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감축 추진에 미국 내 반대 속출

최호원 기자

입력 : 2020.07.19 06:23|수정 : 2020.07.19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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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가 주한미군 감축 옵션을 백악관에 제시했다는 최근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 미국 내에서 반대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당인 공화당의 벤 새스 상원의원은 "주한미군 감축 추진은 전략적 무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역시 공화당의 마크 그린 하원의원도 "중국과 맞서는 데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한국과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미 의회는 지난해 국방수권법을 통해 주한미군 감축에 필요한 예산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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