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가 소속사 대표 박진영의 '남친짤'을 따라 해 웃음을 안긴 가운데, 이를 본 JYP 엔터테인먼트 출신 가수들의 현실 반응이 화제입니다.
박진영은 어제(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들이 자꾸 이상한 짤을 만드시니까 아이들이 이런 걸 따라하잖아요"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진영을 따라 한 트와이스 멤버 모모, 채영의 모습이 담겨있었는데요, 사진 속 박진영은 상의를 탈의한 채 침대에 누워 아련한 눈빛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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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부담스러운 남친짤의 대명사로 꼽히며 SNS 등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복제돼 '짤방'으로 퍼졌는데요, 이에 트와이스 모모와 채영도 박진영 특유의 눈웃음을 따라 하며 박진영과 '싱크로율 100%'인 남친짤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러한 패러디를 안타까워한 박진영과는 달리 JYP 출신 가수들은 유쾌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원더걸스 출신 유빈은 "이럼 다 따라 하고 싶어지잖아요"라며 도전 정신을 보였고, 제이미 역시 "당신은 밈!"이라며 동조했습니다.
![](https://img.sbs.co.kr/newimg/news/20200717/201451398_700.jpg)
이어 JYP 소속 가수 2PM 준호와 갓세븐 영재는 "챌린지인가요?", "저희 다 해야 되는 건가요"라며 난감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성공적인 이벤트에 만족한 트와이스는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라며 흐뭇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박진영·유빈·제이미 인스타그램, JYP엔터테인먼트)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