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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 군함서 화재……선원·시민 20여 명 부상

정준형 기자

입력 : 2020.07.13 09:06|수정 : 2020.07.13 09:06


▲ 미 해군 강습상륙함 본험리처드함 화재

항구에 정박하고 있는 미국 해군 군함에서 불이 나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12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해군 기지에 정박하고 있던 강습상륙함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해군 측은 화재 당시 160여 명의 선원이 승선한 상태였으며, 선원 18명과 민간인 4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화재 당시 군함에서 나온 짙은 연기가 수십 미터 이상 치솟기도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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