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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최초 대장' 백선엽 장군 별세…향년 100세

강청완 기자

입력 : 2020.07.11 07:34|수정 : 2020.07.1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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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당시 활약한 백선엽 장군이 어젯(10일)밤 11시쯤 향년 100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백 장군은 6·25 전쟁 당시 다부동 전투와 38선 돌파 작전 등 결정적으로 전투를 지휘한 공으로 우리 군 최초로 대장으로 진급했고 전역 후 교통부 장관 등을 지냈습니다.

백 장군은 현행법에 따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최근 정치권에선 백 장군의 일제강점기 시절 친일 행적을 이유로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없다는 주장이 나와 찬반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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