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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산서 백골 시신 발견…경찰 수사 착수

안희재 기자

입력 : 2020.07.10 17:08|수정 : 2020.07.10 17:08


인천 계양산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백골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9일) 오후 3시 50분쯤 인천시 계양구 계양산 중턱에서 "사람 뼈 같은 것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 확인 결과 발견된 시신은 머리와 몸통 부분으로 백골화가 진행 중이었으며, 주변 옷가지나 소지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하고 시신 성별과 신원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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