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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다주택자·법인 종부세 강화" 입법 추진

김용태 기자

입력 : 2020.07.06 09:47|수정 : 2020.07.06 10:17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2·16 대책과, 6·17 대책의 후속 입법을 빠르게 추진해 다주택자와 법인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집값 안정을 위해 필요한 입법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각종 공제 축소 등 종부세의 실효세율을 높이기 위한 추가 조치를 국회 논의 과정에서 확실하게 검토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을 위한 금융정책, 공급대책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후속조치는 12.16과 6.17대책 보다 강화된 방향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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