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리그 9번째 도움을 기록했지만, 팀은 셰필드에 3대 1 완패를 당했습니다.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3대 0으로 뒤지던 후반 45분 절묘하게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들어가며 원터치 패스로 해리 케인의 골을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현재 리그 9골 9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기여했지만, 토트넘은 리그 재개 후 3경기에서 1승도 챙기지 못하며 8위에 머물렀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31분 베르게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총공세를 펼치다 계속 뒷공간이 뚫리며 후반 24분 무세, 후반 39분 맥버니에게 추가골을 내주고 무너졌습니다.
4위에 승점 9점이나 뒤져 있어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 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