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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직원 2명, 인도네시아 현장서 코로나 감염

김경희 기자

입력 : 2020.07.01 10:20|수정 : 2020.07.01 10:20


▲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 내 전통시장 방역 중인 의료 관계자

보르네오섬 인도네시아령 칼리만탄의 정유공장 건설 현장에서 코로나 19에 감염된 한국인 근로자가 두 명으로 늘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 동칼리만탄 발릭파판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인 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발릭파판 정유공장 고도화 프로젝트
지난달 말 40대 직원 한 명이 현지인 안전담당자로부터 전염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현장에서 일하는 한국인 임직원 33명 중 29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한 명이 더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인 임직원 가운데 나머지 네 명에 대한 검사는 오늘(1일) 이뤄질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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