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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손목밴드 착용해야 해수욕장 입장 가능"

허윤석 기자

입력 : 2020.06.28 12:25|수정 : 2020.06.28 12:25


강원도 강릉지역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은 손목밴드를 착용하지 않으면 해수욕장 입장이 금지됩니다.

강릉시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안전 해수욕장 운영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해수욕장 모든 방문객은 발열 체크를 한 뒤 손목밴드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합니다.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 이용자는 전자출입명부, 즉 QR 코드와 수기 명부를 작성하도록 했습니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 편의시설이나 공공장소 등 해수욕장 전 구역을 전문 용역업체와 자율방재단이 하루 3회 이상 소독을 실시합니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채용하고 청년일자리사업, 서민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추가 인력을 100여 명 뽑을 계획입니다.

강릉시는 해수욕장 개장식과 썸머 페스티벌, 수제 맥주 축제 등 각종 축제와 체험행사를 모두 취소했습니다.

해수 풀장이나 야간개장도 운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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