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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올 하반기 폴더블폰 2종으로 공략…보급형은 내년 출시 예상

허윤석 기자

입력 : 2020.06.28 10:17|수정 : 2020.06.28 10:17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에 갤럭시 폴드2와 갤럭시Z플립 5G 2종으로 폴더블폰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20 시리즈와 갤럭시 폴드2, 갤럭시Z플립 5G 등 폴더블폰 2종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8월 언팩 행사에서 공개되는 갤럭시 폴드2, 갤럭시Z플립은 8월 말 갤럭시노트20 출시 이후 9월 중 순차 출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함께 폴더블폰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100만원 대로 가격을 낮춘 갤럭시 폴드 라이트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올해 이미 갤럭시Z플립을 출시하면서 폴더블폰 라인업을 두 종류로 확대했고, 하반기 갤럭시노트20 판매에 힘써야 해서 100만원대 보급형 제품은 내년에 정식 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 출시가 예상되는 갤럭시 폴드 라이트는 기존 갤럭시 폴드와 비슷한 형태에 전면 커버 디스플레이는 더 작아져 갤럭시 폴드 239만 8천 원보다 100만 원 정도 싸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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