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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 차량'서 성행위?…유엔 동영상 조사

정형택 기자

입력 : 2020.06.27 14:07|수정 : 2020.06.27 14:09


평화유지 업무를 위해 이스라엘에 파견된 유엔 직원이 업무용 차량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한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확산하자 유엔 본부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BBC방송에 따르면 유엔은 소속 직원으로 추정되는 남녀가 유엔이라고 적힌 차량에서 성행위를 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퍼진 데 대해 "충격적이고 대단히 걱정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들의 경솔한 행위가 "우리가 대표하는 모든 것에 반할 뿐만 아니라, 소속 직원들의 위법 행위를 근절하려는 노력과도 배치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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