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임성재, RBC 헤리티지 1R서 2오버파 부진

이성훈 기자

입력 : 2020.06.19 08:53|수정 : 2020.06.19 08:53


페덱스컵 랭킹 1위를 달리는 임성재가 컷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임성재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3타를 쳤습니다.

임성재는 공동선두 그룹에 9타 뒤진 공동 120위로 밀렸습니다.

이번 시즌 임성재는 컷 탈락이 딱 한 번뿐이고 최다 톱10 부문 1위(6회)에 최근 3개 대회에서 연속 톱10에 들었습니다.

강성훈(33), 이경훈(29), 김시우(25)는 나란히 1오버파 72타를 쳐 공동 101위에 머물렀습니다.

모처럼 대회에 나선 맏형 최경주(50)도 2오버파 73타를 신고했고, 안병훈(29)은 3타를 잃어 공동 134위까지 순위가 밀렸습니다.

이언 폴터(잉글랜드)와 마크 허바드(미국)가 7언더파 64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최근 부활 조짐을 보인 조던 스피스(미국)는 5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10위 그룹에 합류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