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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정치권 연결고리 스타모빌리티 대표 구속영장 청구

김상민 기자

입력 : 2020.06.19 00:26|수정 : 2020.06.19 05:35


'라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정치권에 연결해 준 의혹을 받는 스타모빌리티 이 모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광주MBC 사장 출신인 이 씨는 '라임 전주'로 알려진 김 전 회장에게 더불어민주당 A 의원 등을 소개해줬고, 김 전 회장은 A 의원에게 고급 양복 등을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이 대표는 지난해 7월 '라임 사태' 관련 의혹이 불거지자 청와대 관계자와 여권 인사를 만나 해결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씨의 영장 실질심사는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열립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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