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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채용비리 의혹' LG전자 2차 압수수색

김상민 기자

입력 : 2020.06.18 22:32|수정 : 2020.06.18 22:32


경찰이 채용비리 혐의를 받는 LG전자 영업본부 인사팀 등에 대해 2차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늘(18일) 오전부터 LG전자 영업본부 인사팀과 LG전자 CNS 등 2곳에 대해 2차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전직 LG전자 사장 A 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하고, LG전자 인사팀 관계자 10여 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시스템 보안 문제로 압수수색이 다소 길어지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가 진행 중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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