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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아파트 화재…50대 주민 화상

안희재 기자

입력 : 2020.06.17 11:22|수정 : 2020.06.17 11:32


서울 여의도 한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7일) 오전 9시 10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40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집 안에 있던 50대 남성이 손가락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실외기 근처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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