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임영웅, 어머니와 함께 생일 라이브방송…"꿈만 같다"

입력 : 2020.06.17 09:30|수정 : 2020.06.17 09:30


'미스터트롯' 가수 임영웅이 서른살 생일을 맞아 팬들과 함께 라이브방송으로 소통했다

지난 16일 임영웅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일 기념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며 "새벽에 많은 분들이 생일을 축하해 주셔서 너무 놀랐다. 제가 사는 동네 카페에 제 사진이 붙은 곳도 있고 버스에도 있다고 하더라. 연예인들이나 받는다는 그런 축하를 팬분들께 받아 꿈만 같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날 임영웅의 모친이 라이브방송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의 모친은 직접 준비한 생일상을 선물했다. 이후 어머니는 편지를 통해 "바라던 꿈을 이뤄가는 모습이 대견하고 초심 잃지 않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임영웅이 엄마라는 게 자랑스럽고 고마워. 아들 사랑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임영웅은 어머니를 위해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를 부르며 생일파티를 마감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