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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80대 모친과 60대 딸 확진…목사 확진자와 접촉

한소희 기자

입력 : 2020.06.14 08:44|수정 : 2020.06.14 08:44


▲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인천시 미추홀구 한 교회 앞

코로나 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온 인천 개척교회 모임과 관련해 목사 감염자와 접촉한 80대 여성과 그의 딸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 연수구는 88살 A 씨와 A 씨 딸 B 씨 등 연수동 거주자 2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서구의 모 개척교회의 목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 모녀는 이달 1일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차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했으나 전날 2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들을 인하대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자택 일대에서 방역 소독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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