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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헬스장서 20대 추가 확진…감염자 3명으로 늘어

한소희 기자

입력 : 2020.06.13 22:15|수정 : 2020.06.13 22:15


서울 중랑구의 한 체육시설에서 최근 2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추가로 확진 자가 나와 집단감염으로 번지는 건 아닌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 중랑구는 오늘 오후 묵2동에 거주하는 25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관내 28번 환자로 등록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9일 묵동에 있는 헬스장 '크로스핏블루라군'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머물렀으며 이때 중랑 2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랑 24번도 지난 9일 오전 이 헬스장에 1시간 넘게 머물렀으며, 두 사람 모두 운동할 때 마스크를 쓰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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