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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조주빈 일당 오늘 첫 재판…14개 혐의 다룬다

이현영 기자

입력 : 2020.06.11 08:11|수정 : 2020.06.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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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박사방'을 운영하며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생산·유통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조주빈 일당에 대한 첫 정식 재판이 오늘(11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0부는 오늘 오후 조주빈과 그 공범인 닉네임 '태평양' 16살 이 모 군, 전 사회복무요원인 24살 강 모 씨에 대한 재판을 엽니다.

조주빈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아동·청소년을 포함해 여성 25명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을 촬영하고 판매, 배포하는 등 14개 혐의로 지난 4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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