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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사진작가가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영화 속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는다고 하는데요.
대신 찍을 수 있는 시간이 매일 정해져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동화 같은 사진 찍기'입니다.
영화 속 ET나 공룡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건 합성을 하지 않는 이상 어려운 일인데요.
하지만 미국 사진가 존 마샬 씨는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매일 이런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자주 보던 머핏 인형과 카드놀이를 하거나 음료수를 마시고 불을 뿜으면서 날아가는 용을 밧줄로 잡아당기는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도 있습니다.
그의 특별한 사진 촬영 방식은 바로 석양 아래서 직접 잘라서 만든 판지와 함께 서서 실루엣을 이용해서 촬영하는 것입니다.
물론 완성된 사진이 나오기까지 촬영하는 모습은 좀 힘들고 다소 우스꽝스러울 수도 있지만, 결국 아름다운 노을과 약간의 특수 효과, 존의 연기력까지 더해지면 보시는 것 같은 아름다운 작품들이 완성됩니다.
사진가 존은 매일 30분 정도 주어지는 일몰 때에 수없이 변화하는 하늘을 보면서 자연과 협업하는 기분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진짜 예술이다! 동화 속으로 들어간 기분일 듯^^" "저무는 해는 자연이 준 아주 큰 선물이네요. 아름답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인스타그램 sunsetselfies)